ChatGPT는 2022년 11월 30일에 출시한 대화형 인공지능 봇으로 사람과 같이 단어와 문장을 이해하고 만들어 낼 수 있어 사람이 질문을 하면 답변을 하게 됩니다. 인터넷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치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할 수 있다고 합니다.
ChatGPT 가입 방법
우선 ChatGPT 사이트에 접속한 후 아래와 같이 첫 화면에서 sign up을 누릅니다.
다음 화면에서 이 메일을 입력하여 계정을 만들거나 기존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하여도 됩니다.
▶ 사용 방법
하단 빨간 표시된 부분에 질문을 입력하면 3~4초 정도 후에 바로 답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례대로 텍스트가 뜨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마치 사람과 실제 대화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축구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질문해 보니 아래와 같이 답변을 받았습니다.
답변이 나름 체계가 있고 내용이 생각보다 충실했습니다. 단 모두 영어라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파파고로 번역하여 읽어 보았습니다.
읽어보면 내용은 전문적이거나 깊이 있지 않지만 여러 가지 많이 경험해 본 인생 선배가 해주는 답변 같이 느껴졌습니다. 질문 자체가 워낙 포괄적이기 때문에 그에 적절한 수준의 대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답변해 달라는 요청을 해보았습니다.
감탄스러웠습니다. 내용의 전문성을 떠나 정말 사람과 대화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대화의 자연스러움도 물론 그러하였지만 생각보다 빠른 답변 속도 때문에 대화의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전문성이 필요한 질문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 무중력 상태에서의 혈액순환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고 질문해 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관련 전문 지식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즉 전문성 있는 수준의 대화도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 불편한 점
ChatGPT를 사용하다 보면 불편한 점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영어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저처럼 파파고와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구글 크롬으로 접속하여 「한글로 번역하기」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파파고를 이용하여 번역하는 방법이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두 번째 방법의 경우 답변을 받는 속도가 느려지고 문맥상 좀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이질감과 어설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이 더 좋게 다가왔습니다.
▶ 느낀 점
우선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놀라왔습니다. 과거에 비하여 더욱더 쉽고 직관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마치 사람에게서 얻는 것처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새삼 과학의 발전이 경이롭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염려스럽고 두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설정처럼 인간을 상대로 핵전쟁을 일으킨 스카이넷이라는 A.I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사이버 세계를 장악하고 인간과 구분할 수 없는 자연스러움으로 인간 속에 숨어들어 주인공을 암살하려는 모습에서 오늘 포스팅한 ChatGPT와 공통점이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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