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를 못 내리는 이유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오르는 물가 서민들은 더더욱 살기가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왜 금리를 못 내리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갑자기 물가가 올랐습니다. 물가상승률은 2023년 말 부터 조금씩 둔화되는 추세로 20241월 2%대 였는데, 2월 3.1%로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 바로 사과를 비록한 과일 가격의 급등이라고 합니다.

2월 과일값은 전년보다 38.3% 급등하였습니다. 그 중 사과는 71%, 배는 61%오르며 금사과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과값이 오르는 이유는 뭘까?

2023년 폭염과 폭우로 인해 사과농사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과는 검역 문제가 까다로워 수입 할 수 없는 과일로 사과를 통해 해충이 들어오기라도 하면 국내 농가가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정부에서 막아두고 있습니다. 사과와 마찬가지로 배, 복숭아, 수박, 대추 또한 마찬가지로 수입금지 품목입니다.

원래 따뜻한 남쪽에서만 생산되던 사과가 이미 강원도에서 재배되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생산지역은 점점 올라가다 보면 더이상 사과를 구하기 어려워 질 수도 있어 앞으로의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손쉽게 먹을 수 있던 사과가 금사과가 될 정도로 물가는 지속해서 상승 중이고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고 못사는 사람은 더 힘들어지는 빈부격차는 계속해서 날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왜 금리를 올릴까요?

물가는 물건을 공급하는 사람보다는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 올라가는데, 의도적으로 금리를 높이면 돈의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물건을 사지 않고 돈을 모으게 됩니다. 이처럼 물건을 사는 사람이 줄면,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물가가 오르면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금리를 높이게 되고 소비가 줄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 또한 높아집니다.